육아번아웃1 저, 육아 우울증 번아웃 증후군일까요? 엄마로서 새로운 생명을 세상에 맞이하는 것만큼 소중한 일이 또 있을까요. 엄마가 된다는 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보람찬 경험이지만, 동시에 육아는 압도당한다는 느낌이 들 만큼 지치는 일이고, 양육자는 감정적으로 고갈될 수 있습니다. 저는 부모가 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육아를 하면서 깨달았습니다. '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'는 말이 있는데, 사실 요즘은 엄마 또는 아빠 혼자 오롯이 키워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육아 우울증과 육아 번아웃 증후군을 겪는 부모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. 24시간 내내 나를 위한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? 모든 행동은 아기를 위해 움직이고, 내가 하고싶은 대로 할 수 있는 시간은 아주 적은 것 같아요. 허리가 아파 조금이라도 누울라 치면 손을 잡아끌며 나가자 .. 2023. 3. 23. 이전 1 다음